푸동푸동 타이완~! 대만으로 여행갑니다.

7번째 나라 '대만'으로 여행을 다녀오겠습니다. 2015년에는 두번째 여행이네요. 

1월 중국 상하이여행을 시작으로, 5월 대만, 12월 미얀마를 목표로 여행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여행은 4월 30일~5월 4일까지 4박 5일 일정입니다.

 

작은 섬이기에 4박 5일이면 충분할 줄 알았는데 준비를 하면서 보니 적어도 10일은 잡아야 대만을 둘러보겠더군요. 

 

그래서 나중에 한 번 더 갈 생각을 하고.. 이번에는 대만 북쪽을 중심으로 다녀오려고 합니다. 

 

요즘 비행기 사고가 많아, 안전하기로 소문이 난 케세이퍼시픽항공으로 다녀올 예정입니다. 

 

주요 일정은 화롄에서 1박을 하며 타이루거협곡과 치싱탄해변을 투어하려고 하며, 지우펀으로 옮겨 1박을 하고 핑시선 라인을 여행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타이페이로 옮겨 타이페이와 근교(단수이 등)를 여행하고 합니다.  

 

타이페이-화롄, 화롄-루이팡은 늘 여행객으로 붐벼 기차표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고 하여 미리 예매를 하였습니다.

늘 가지고 다니는 론리플래닛도 대만편은 없어, 온갖 블로그를 돌아다니며 제 나름의 가이드북을 만들기도 했네요.

 

대만은 얼마전 2번의 지진이 난 곳이라 다소 불안하기는 하지만, 취소하기에는 돈이 너무 아깝고;; 우리 삶의 어디서든 사고는 당할 수 있기에 용기내어 7번째 여행을 떠납니다.

 

자세한 여행기는 다녀와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네팔에 큰 지진이 나서 무려 5천명의 사람이 사망하였고, 실종자를 포함하면 엄청난 피해가 예상됩니다. 

작은 도움이 네팔에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세이브 더 칠드런을 통해 구호성금을 냈습니다. 작은 돈이지만요. 

여행을 사랑하는 여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