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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록키산맥 캔모어 맛집 The Grizzly Paw놀멍 걸으멍/2017 캐나다(밴쿠버+록키산맥) 2017. 11. 3. 11:24
이전 포스팅에서 추천드린 캔모어 숙소 The howling wolf의 주인아저씨 추천으로 다녀온 캔모어 맛집 The Grizzly Paw입니다.
캔모어 중심가(4거리임)에서 세자매산(three sisters Mt) 반대편 쪽으로 보면 이 간판이 보일 것입니다.
간판을 보면 아시겠지만 맥주를 직접 만드는 곳이고 식당이라기보다는 펍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캔모어가 작은 시골 마을이고 나름 동네 맛집인지라 사람들이 많습니다. 시끌벅적한 분위기이구요.
저녁 6시정도에 갔는데 대기가 있어 약 20분정도를 기다려야 했습니다.
맥주를 직접 양조하는 곳이니만큼 맥주가 정말 맛있습니다. 라거 스타일의 맥주를 추천해달라고 해서 이 식당의 대표 라거를 마셔봤는데 맛이 정말 좋습니다(맥주와 음식 사진은 함께 여행을 간 사람에게 있어서..;;).
작은 잔(소주잔 2개크기) 5~6개에 각각 다른 맥주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세트도 있습니다.
저는 라거 한 잔과 사이다(알콜 들어간)를 주문했습니다.
음식은 저는 치킨을 시켰고, 함께 간 사람은 부리또인가 암튼 멕시코 음식을 시켰는데 둘 다 맛은 좋습니다.
다른 테이블에는 주로 피시앤칩스를 시키는 것 같던데 맛있어 보입니다. 음식 종류는 매우 다양한 편이구요. 채식식단이 따로 있습니다(이건 밴쿠버나 록키산맥의 식당에서도 마찬가지).
캔모어를 가본다면 한 번 들려볼만한 식당입니다. 다만 음주운전을 절대 하지 마시구요.
암튼 The howling wolf의 주인아저씨말에 따르면 캔모어에서 가장 괜찮은 식당이라고 하구요. 절대 중국식당은 가지 말라했습니다. 정말 맛이 없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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