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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충우돌 부부의 라오스 여행 - 루앙프라방의 첫 날
    놀멍 걸으멍/2013 라오스 2015. 5. 16. 10:37

     방비엥에서 약 6시간을 달려와 루앙프라방에 도착을 했습니다.

    방비엥에서 탄 벤이 호텔 앞까지 데려다줍니다.

     

    루앙프라방 숙소 키리다라 리조트입니다.

     

    키리다라 리조트는 시내에서 좀 떨어져 있어 무료왕복 뚝뚝셔틀(?)을 제공합니다.

    덕분에 뚝뚝비용을 많이 아꼈네요.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뚝뚝을 타고 시내로 향했습니다.

     

    저녁에 야시장이 열리는 메인거리에 도착을 하니 초등학교가 보이네요.

     

     

    배가 고파 서둘러 들어간 카페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론플에 나와있던 곳입니다.

    초등학교 바로 맞은편에 있는 곳이죠.

     

     

    돼지고기 요리를 시켰는데 퓨전음식이 나오네요.

    맛은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베지터블 피자..

    라오스 피자는 정말 맛있습니다. 어딜가든..

     

     

    간단히 요기를 하고 내일 투어를 신청하기 위해 초등학교 옆에 있던 그린디스커버리를 찾아갔습니다.

    방비엥에서도 그린디스커버리를 이용했었죠.

    루앙프라방 투어는 보통 배를 타고 남송강을 투어한 후 쾅씨폭포를 마지막으로 들리는 코스입니다.

    물론 다른 코스나 체험도 많습니다.

    사람이 많을수록 가격이 떨어지는데 저희는 둘 밖에 없어 다소 비싼 비용이 들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그린디스커버리에서 제공하는 다른 투어종류입니다.

    다음에 간다면 트레킹을 해보고 싶네요.

     

     

    투어 예약을 하고 푸시산으로 향합니다.

    푸시산 정상에는 사원이 있는데 아름답기로 소문이 나있고,

    푸시산에서 바라보는 남송강 석양 또한 매우 유명하죠.

     

     

    위아래 사진은 과거 대통령궁으로 쓰였던 박물관입니다.

    마지막날 가볼 예정이죠.

     

     

    이 박물관 바로 앞에 푸시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작게 나있습니다.

    벌써 야시장이 서네요.

     

    푸시산 정상까지는 사진처럼 계단을 통해 약 20분 올라가야 합니다.

     

     

    계단 끝까지 올라가면 딱!! 보이는 아름다운 황금색 사원.

    햇빛을 받아 더욱 아름답네요.

     

     

    정상 위에 올라가면 보이는 루앙프라방 풍경

    아름다운 곳입니다.

    잠시 감상하시죠.

     

     

     

     

     

     

    석양이 짠하고 나올 줄 알았지만..

    몰려오는 먹구름들.. 심상치않네요.

     

     

    기둥에서 잠시 쉬고 있는 나비..

     

     

    사원 지붕에 깃든 시간의 흔적들..

     

     

    라오스 사원에서는 용머리가 자주 보이네요.

     

     

    사원 구석마다 향을 피우는 곳이 있습니다.

     

     

    사원 구석 그늘에서 잠을 자는 고양이들..

     

     

    가까이 다가가도 꿈쩍하지 않네요.

    피곤한가봅니다.

     

     

    사원 내부는 향 냄새와 연기로 가득합니다.

     

     

    다시 내려가는 길..

     

     

    루앙프라방 시내..

    라오스 여행을 할 때 몸무게가 제 인생 최고를 찍었을 때였습니다.

    공개는 못했지만(여러분을 위해) 블루라군에서 찍은 사진에 충격을 받아;;

    다이어트 해 지금은 저 때보다 8kg 감량에 성공했네요.

    저 포동포동한 엉덩이를 어쩌면 좋을까요.

     

    암튼.. 루앙프라방 시내는 지금 보이는 길이 메인입니다.

    앞 뒤로 2차선 대로가 쭉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길에서 왼쪽으로 내려가면 남송강 강변이 나오고

    그 주변에 레스토랑이 많이 있습니다.

     

     

    간단히 요기를 하고

    다시 숙소로 들어가 수영을 하느라 저녁 사진이 없네요.

     

    내일은 루앙프라방 투어와 야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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