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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배낭족 부부의 유럽신혼여행기 - 스위스 융프라우에 가다 1놀멍 걸으멍/2012 체코+스위스 2013. 5. 1. 17:34
일본 여행 포스팅을 제대로 시작하기 전에
유럽 신혼여행 포스팅을 마무리해야 할 것 같아..
마지막 여정을 적어봅니다.
라우터브루넨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기차 분기점으로 돌아와 다시 융프라우 열차에 올라타봅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그냥 자연 자체가 융프라우입니다.
그래서 사진의 압박이 심합니다..;;
라우터브루넨을 떠나는 길..
버스가 달리는 길 옆으로 떨어지는 자연 폭포가
아주 시원합니다.
이것이 바로 스위스의 리얼리티죠.
아마 기억에 남던 철길 옆 마을입니다.
당장 하이디가 뛰어 나올 것 같다는..
저 멀리 융프라우 봉우리가 보입니다.
날씨가 참 좋았던 기억이 남습니다.
하얀 꽃과 스위스의 작은 마을..
저희 열차 앞으로 저희과 같은 열차가 달려가고 있네요...
저희가 간 날이 융프라우 철도가 생긴 지 100년이 되는 날에서 90일 전이군요.
유럽의 지붕 융프라우..
인터라켄 동역에서 표를 구입하면 바로 이 표입니다.
한국 관광객이 많이 오는 곳이라..
이렇게 한국어로 된 100주년 여권을 주더군요..;;
실제로 한국사람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물론 중국사람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융프라우로 최종적으로 올라가기전 열차를 다시 한번 갈아타야합니다.
특수하게 만들어진 열차를 타야한다고 합니다.
급경사를 올라가기 위한 열차이죠..
(실제로 정말 무서웠습니다. 아마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하겠지만
정말 경사가 장난이 아닙니다. 그 열차가 뒤로 한없이 밀려가는 사고가 나지
않을까라는 두려움에.. 식은 땀이..;; 그리고 고산병의 초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곳이죠).
그럼.. 정말 융프라우로 올라갑니다.
이곳에서부터는 융프라우 땅 속에서 꼭대기까지 연결된 철도를 따라
끝도 없이 올라가는지라..
풍경사진은 없습니다..;;
중간중간 5분정도 정차하는 전망대가 전부더군요..
정말 스위스의 기술력을 볼 수 있는 철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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