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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배낭족 부부의 도쿄 여행기 - 일본여행의 시작 JAL항공놀멍 걸으멍/2013 도쿄 2013. 5. 2. 15:01
12월 29일 드디어 출발을 합니다.
바로 일본 도쿄를 향해서 말이죠.
이번 여행에서는 일본의 JAL항공을 타고 가게 되었습니다.
목적지인 도쿄 시내로 빨리 들어가기 위해
하네다공항으로 들어가는 비행기를 찾다보니
JAL 항공이 가장 만만하더군요.
특히 아침 8시에 비행기가 있어
너무 빠르지도 늦지도 않은 시각에 출발할 수 있고
적당한 시간에 일본에 도착을 할 수 있어서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맙게도 북적이는 인천공항이 아닌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지라..
서울역에서 공항철도를 타고 아주 편하게 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수속시에도 얼마 기다리지 않고 바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출발을 해보죠..
바로 요 비행기입니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크기에 깔끔한 것 같습니다.
JAL항공은 요렇게 퍼스널화면이 되어 있어
2시간여의 기내에서의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유럽발 여행기보다는 작은 편입니다.
2-3-2형태의 항공기였구요.
사진에는 없지만 일본답게(?) 스튜어디스가 매우 친절합니다.
국내의 항공사는 좀 배워야 합니다.
한국으로 들어올 때도 그랬지만, 정말 작은 부탁하나하나를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 고객을 배려하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좌석은 이코노미석이니(언제 퍼스트를 타볼까요..;;)
작은 편이구요.
좌석에는 이어폰과 출입국신고서 등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자.. 제가 제일 기다리는 기내식입니다.
솔직히 일식을 기대했건만..
크로와상 샌드위치에 요거트, 방울토마토가 끝입니다.
기린 맥주를 한잔 하려고 했지만..
아침인지라 겨우 참고 간단히 배만 채운 채..
퍼스널 화면에서 못봤던 영화를 찾아 한편을 딱 보니
바로 도쿄에 도착입니다.
고향인 제주도를 갈 때와 비슷한 기분이더군요.
솔직히 원래 일본을 생각했을 때, 교토나 오키나와를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조금 후회를 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교토는 마눌님이 두어번정도 다녀온 곳이고..
오키나와는 시간과 경비의 한계 상 눈물을 머금도 포기한 채
결정한 곳이 바로 도쿄였습니다.
일본영화와 드라마를 매우 좋아하는 마눌님과 제가 도쿄를 선택한 것은
일본의 수도이기도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매력적인 도시라고 했기에 선택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제 생각은 한번정도는 가볼만한 곳이라는 생각이네요.
솔직히 이 정도 경비면..
조금 더 보태서 오키나와를 다녀올 걸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 이유는 포스팅을 하면서 이야기를 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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