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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제주도 여행 -중문 카페 물고기
    놀멍 걸으멍/우리나라(+제주도) 2013. 5. 2. 15:37

     

     

     

    환상의 섬 제주의 운치있는 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카페는 유명한 감독님인 장선우감독님이 부인분과 함께 운영하시는 곳입니다.

    울 애인님과 가족들과 함께 찾아갔다가 장선우감독님도 뵐 수 있었지만 사진은 찍지 못하였네요. 워낙 장선우감독님 표정이 좀 무서워서요. 근데 실제로는 정말 친근하세요. 사모님도 너무 미인이시고 (커피맛도 좋았답니다)^^

    제주도에 여행을 가셔서 놓치는 곳 중에 한 곳에 이 카페가 위치했습니다.

    음.. 제주도 서귀포시 예례동(사투리로는 열리라고 합니다) 바닷가 앞에 초가집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입니다.

    현대식의 화려한 카페도 좋지만, 제주도의 전통적인 초가집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이고, 초가집을 둘러싼 담쟁이들과 카페안에서 바라보는 바닷가의 경치(소나무 한그루가 아주 멋있게 서있는 곳입니다)는 커피의 맛을 잃게 할 정도입니다.

    여기서 커피를 한잔하고 나오면 멀리 너무 멋있는 해안절벽이 보입니다.

    제주도분들에게 물어보면 대평리라는 곳으로, 해안절벽 앞에 차를 세우시고 바위를 살짝쿵 밟으면서 바닷가 앞으로 나가보시면 사진찍기에 너무나도 멋있는 바닷가가 나옵니다. 사람들은 잘 모르고 못보고 가는 분들이 많아 안타까워서 소개해드립니다.

    제가 아주 어릴적부터 아버지와 함께 낚시를 하러 왔던 이곳은 다양한 어종이 잡히는 것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구요.

    바닷가의 바위들이 평평해서 아이들이 가기도 편하고, 해수욕장은 몽돌로 되어 있어서 놀기도 좋은 곳입니다.

     

    한번 가보시고 좋으셨다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문관광단지 입구에서 이쪽으로 가는 길이 따로 되어 있구요. 네비가 있다면 해안도로를 통해서 갈 수도 있습니다.

    여기는 관광지가 아니라서 골목길을 통과해서 가야하는데, 가끔씩 할머니들이나 아이들이 갑자기 튀어나와서 운전을 하다가 놀랜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꼭 천천히 주변을 즐기시면서 운전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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