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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충우돌 부부의 터키 여행기 - 돌마바흐체 궁전에서 탁심광장, 악기골목
    놀멍 걸으멍/2014 터키 2015. 4. 3. 22:42

    입장권(입장권은 꼭 Full코스로 볼 수 있는 것으로 사시길)을 구입하고

    드디어 돌마바흐체 궁전으로 들어가봅니다.

     

    붉은 성벽을 지나..

     

     

    돌마바흐체 궁전의 정원이 나타납니다..

     

     

    정원이 눈에 들어올 무렵..

     

     

    오른쪽에 보브포러스해협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궁전이 있을까요..

     

     

    궁전에서 바로 보브포러스 바닷가로 나갈 수 있는 문이 있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문입니다.

     

     

    이 문 하나로 바다가 전부 정원이 되어버리네요..

     

     

    한참을 보고나서야 돌마바흐체 궁전이 눈에 들어오네요.

    궁전 역시 아름답네요.

     

     

    문인지.. 암튼 아름답습니다.

     

     

    궁전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쉬고 있던 냥이녀석..

     

     

    한 쪽에서는 칠면조들에게 빵을 나눠주네요..

     

    돌마바흐체 궁전은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내부 사진은 없네요..

     

     

    궁전 뒷 편의 건물들.. 이곳은 주로 왕비들(뭐 왕비가 한두명이 아니니까요;;)의 거처입니다.

     

     

    이 곳도 사람들이 많습니다. 약 20여분을 기다려 입장을 합니다.

    신발에는 비닐을 뒤집어씌워야 하구요.

     

     

     

    궁전을 보고 나오는 길 또다른 냥이녀석이 사람들에게 부비부비를 하네요..

     

     

    돌마바흐체 뒷 편입니다.

     

     

    건물 자체가 아름답기도 하구요.

    옆의 바다와 너무 잘 어울립니다.

     

     

    다시 앞 쪽의 정원을 지나..

     

     

     

    분수대를 지나 나옵니다.

     

    돌마바흐체 궁전을 보는 것은 약 1시간 30분정도 걸린 것 같네요.

    궁전 안에 입장을 할 때는 입장시간이 따로 있어서 대기시간이 다소 긴 편입니다.

     

     

    배가고파 궁전 앞 레스토랑에 앉아 간단한 음식이 시켜봅니다.

    (가격은 정말 비싼 편;;)

     

     

    점심시간인지라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다들 바다를 보면서 말이죠.

     

     

    식전 빵이 나오자마자

    (트라브존의 에크멕도 아닌.. 실망..)

     

     

    냥이녀석이 어떻게 알고 빵 좀 달라하네요..

     

    점심을 간단히 먹고 탁심광장으로 가기 위해

    길 건너편 카바타쉬역으로 갑니다.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네요..

     

     

    이 역에서 탁심광장으로 가는 카바타쉬를 탈 수 있습니다.

     

     

    카바타쉬는 지하철처럼 생긴 엘리베이터라고 할까요..

    암튼 돌마바흐체궁전 앞에서 탁심광장까지 한번에 약 5분도 안걸려 이동할 수 있는 수단입니다.

    물론 카르트로 이용가능.

     

     

    수평으로 보이지만 거의 수직으로 올라갑니다.

    생각보다 속도도 빠르구요.

     

     

    올라가보니 이런 도르레로 움직이네요.

     

     

    카바타쉬에서 내리면 바로 탁심광장이 나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시청 앞 광장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날도 데모가 있는지 곳곳에 경찰들이 많았습니다.

     

     

    탁심광장에서 갈라타다리로 가기 위해

    쇼핑골목과 악기골목을 지나봅니다.

     

     

    사람들이 정말 많네요.

     

     

    이런 향수가게도 많구요. 유명 브랜드 옷가게들도 많구요.

     

     

    관광객들과 쇼핑을 하는 터키사람들로 거리가 가득합니다.

     

     

    걷다보면 고소한 케밥 냄새도 풍겨오구요.

     

     

    가는 길에 성 ntoine 성당도 있습니다. 

     

     

    겉모습은 이렇게 귀여운 성당이...

     

    안쪽에는 경건하고 세련된 성당입니다.

     

     

    성당 앞은 이렇게 생겼구요.

     

     

    저희는 탁심 쇼핑골목에서 화장품과 주방용품 등을 샀네요.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등의 눈화장과 네일 등의 종류가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nostalji elit chocolate1924이라는 초컬릿 상점에서

    정말정말 맛있는 초컬릿도 샀구요.

    가게는 작아 찾기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쇼핑골목을 걷다보면 어디선가 노래소리가 납니다.

    바로 악기골목이구요.

    온갖 악기를 파는 이곳은 버스킹을 하는 젊은 음악가들로 가득합니다.

    이 길을 지나면 바로 갈라타탑이 나오죠.

     

     

     

    수준급의 연주와 노래들을 들을 수 있습니다.

     

     

    장르별로 음악을 자유롭게 들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음악을 잘 들었다면 팁!! 잊지 마시구요.

     

     

    이런 악기골목을 지나면 바로 갈라타탑과 갈라타다리가 나옵니다.

     

     

    바로 이 때!!

    정말 고수들이 나타났습니다.

    지나가던 많은 사람들을 멈추게 한 그들..

    5명의 연주자들인데요..

     

    터키전통악기와 기타로 연주를 하며 노래를 부르는데

    정말 실력이 뛰어납니다.

    이 때 동영상을 찍었는데 어디에 있는지 찾을 수가 없네요.

    들려드리고 싶어 찾아봤는데 어디에도 없네요.

    이번에 컴퓨터를 바꾸면서 사라졌나봅니다.

     

     

    악기골목 중간중간에 이런 천연 올리브 비누 가게도 많습니다.

    저희도 선물용으로 샀습니다.

    가격은 그랜드바자르와 비슷합니다.

    올리브비누는 이집시안바자르가 좋긴하던데..

    그랜드바자르가 더 싸게 팔기는 합니다.

     

     

     

    조명가게들도 많구요.

     

     

    드디어 갈라타탑이 나옵니다.

     

     

    탑에 올라가보고 싶었으나, 얼른 갈라타다리에서 고등어샌드위치를 먹고

    수피댄스 공연을 보러 가야 하기에 그냥 멀리서 구경만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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