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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충우돌 배낭족 부부의 도쿄 여행기 - 일본 설날에 아사쿠사를 가다
    놀멍 걸으멍/2013 도쿄 2013. 5. 2. 15:32

    자.. 아사쿠사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우에노역에서 두코스면 올 수 있는터라 전혀

    부담이 되지 않는 곳이죠..

    오늘은 1월 1일이라는 것을 제외한다면 말이죠..

     

    아사쿠사역을 나와서 도쿄 스카이트리쪽으로 걷다보니..

    사람들이 많았지만 그렇게 많다고 생각되는 정도는 아니였고..

    길거리에는 저렇게 인력거도 다니고..

     

    도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고 있는 도쿄 스카이트리입니다.

    참고로..

    스카이트리 전망대는 1인당 약 3만원이라고 합니다. 입장료가..

    근데.. 바로 왼쪽 건물 전망대는 무료입니다.

    그리고 스카이트리를 가까이서 볼 수 있죠..

    돈 내고 스카이트리에 올라갈 필요는 없다고 하네요..

     

    여기는 유람선을 타는 곳으로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원래 이렇게 유람선을 좋아하는지 모르겠지만..

    아마 1월 1일이라 가족단위로 나들이를 나온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말 DDong모양의 거대한 구조물..

    뭘 뜻하는 지는 모르겠으나.. 암튼 그 크기는 상당하더군요...

     

    아사쿠사와 스카이트리 사이에 유유히 흐르는 강..

     

    아사쿠사의 센소지라는 큰 절을 보기 위해 다시 아사쿠사 쪽으로 향해봅니다.

     

    자.. 근데 왜 뒷골목이냐..?

    원래 이 왼편 건물의 왼편이 대로입니다. 센소지로 향하는..

    근데..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아서 도저히 갈수도 없고..

    경찰들이 나와서 통제를 하고 있어 들어갈수도 없습니다.

    얼마나 사람이 많은지는 아마 일본에 사셨던 분들이면 알겠지만..

    이날 센소지에 소원을 빌러오는 사람들을 보니..

    제가 태어나서 그렇게 많은 10열종대의 사람들의 줄은 처음봤습니다.

    군대에서도 못본 광경을 여기서 보게 됩니다.

     

    그래서 센소지를 포기하고 그냥 돌아다녀보기로 합니다.

    그러다 발견한 구운 센빼이!!

    아사쿠사 명물이라고 하죠..

     

     

    요렇게 과자를 구워서 팝니다.

     

    한 개에 백엔.. 그러니까 1300원정도 하네요.. 비싸다..;;

     

    그냥 고소하고 짭니다..;;

     

    멀리 센소지의 지붕이 보입니다..

     

     

    센소지로 가는 길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저희처럼 센소지를 포기한 듯한 사람들도 길거리에 많구요.

     

    명절이라.. 기모노인지 유카타인지 모를 전통 옷을 입은 분들이 많습니다.

    이곳은 전통옷을 입을 때 머리장식을 하는 장식품을 파는 가게인데..

    상당히 가격이 비싸더군요.

     

     

     

     

    오히려 메인거리가 조용하고 한산한 편입니다.

    센소지쪽에 비하면..

     

    길을 가는데.. 왠 멋진 여자가 아래를 쳐다보길래 봤드만.. 장식입니다..

    왜 저 위에 장식을 해놨는지..;;

     

    다리가 아파 들어간 카페에서 시킨 케이크..

    몽블랑이라고 하나요.. 이걸보고..?

    이름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답니다..

    케이크니까 달겠죠..;;

    생긴것도 이상한게 말이죠..

     

    코히칸이라는 카페였는데..

    마눌님도 알고 있는 유명 체인점 카페라고 합니다.

    커피 맛은 참 좋더군요..

     

    센소지로 가는 사람들의 모습..

    저 사람들을 사이에 있는 경찰이..

    신호등처럼 일정 시간이 지나면 O/X퀴즈를 할 때처럼

    사람들을 중간을 가릅니다.. 줄을 잡구요..

    그럼 그 사이로 양옆으로 움직이는 저희같은 사람들이 왔다갔다하구요.

    또 시간이 지나면.. 줄을 치우고 센소지로 사람들을 입장시킵니다.

     

    여기서 센소지까지는 아직 멀었음에도.. 앞에도 끝이없고..뒤에도 끝이 없어요..

     

    이렇게 아사쿠사를 끝으로.. 일본 여행의 막을 내립니다.

    이제 하네다공항으로 출발을 해야 할 시간입니다.

    아사쿠사에서 하네다공항으로 가려면..

    아사쿠사에서 우에노역으로 가서.. JR야마노테센을 탄 후

    하마마츠죠역에 내려..

    공항 모노레일을 타고 가면 됩니다..

    일본에 도착을 하여 구매를 한 모노레일 승차권 남은 한장을

    하마마츠쵸역에 제시를 하면 되구요.

    이 때 스이카 또한 환불을 하면 됩니다.

    저희는 보증금 500엔만 돌려받았습니다..

    충전한 금액은 전부 사용을 했네요..

     

    그리고.. 저희는 빨리 도쿄로 들어오기 위해 하네다공항을 이용했지만..

    나리타공항의 규모가 훨씬 크고..

    공항에서 심심하지 않고 볼 것과 먹을거리가 많다고 합니다.

    저희처럼 시간에 쫒기지 않는다면..

    나리타공항으로 인아웃을 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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