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충우돌 배낭족 부부의 도쿄 여행기 - 일본의 옛 모습 가와고에 그리고 골목여행놀멍 걸으멍/2013 도쿄 2013. 5. 2. 15:19
사진을 올리다보니.. 왠지 3부로 나눠야 할 것 같다는..;; 사진을 많이 찍긴 했는데.. 암튼.. 다시 가와고에입니다. 전통가옥인 줄 알았던.. 그리고 매우 유명한 장어덮밥집.. 하지만 휴무..;; 그리고 또다시 작은 골목으로 들어가봅니다. 전통가옥거리야 뭐 한번 보면 되는 것이구요. 여기 사는 사람들이 궁금했어요. 그리고 메인 거리만 가면 보지 못했을 소소한 일상들을 볼 수 있었네요. 역시 뒷골목..흐흐흐 가와고에 가실 분들은 이 사진을 잘 보시고.. 저 앞에 있는 장어덮밥집을 꼭 가보세요. 이 동네에서 유명한 곳이라고 하네요. 가와고에에 유명한 장어덮밥집 3곳이 이 근처에 다 있습니다. 어느 가정집 입구.. 왜 캔이며 물통을 달아놨을까요.. 어느 가정집 입구.. 한적해보이죠.. 들어가보진 못했네요...
-
좌충우돌 배낭족 부부의 도쿄 여행기 - 일본의 옛 모습 가와고에를 가다놀멍 걸으멍/2013 도쿄 2013. 5. 2. 15:17
3일째 되는 날!! 일본에 사셨다는 분이 일본친구를 통해 알려주신 가와고에(카와고에)를 가기로 합니다. 가와고에는 이케부쿠로역에서 왕복 지하철 패스권을 사시면 그 안에 버스표까지 포함되는데.. 버스를 탈일은 별로 없습니다. 이케부쿠로역에서 급행 지하철을 타면 약 30분만에 도착하게 되는 곳이죠.. 가와고에는 일본 전통거리를 보존하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지만.. 대부분의 여행책자에는 소개되어 있지 않죠. 하지만 이케부쿠로역이나 가와고에역에서는 한국말로 번역된 관광자료 등이 있어 여행하기 수월한 곳이구요. 현대적인 도쿄에 잠시 지친 분들은 반나절 정도 투자를 해서 다녀올만한 곳입니다. 그럼 가봅시다!! 가와고에 역에 내리면 크레아몰이라는 골목이 있습니다. 이 길을 따라 약 20분정도를 걸어가면 전통가옥입니다...
-
좌충우돌 배낭족 부부의 도쿄 여행기 - 도쿄 뒷골목 여행의 시작 가구라자카놀멍 걸으멍/2013 도쿄 2013. 5. 2. 15:16
소바를 맛나게 먹어주고.. 다시 뒷골목으로 향해봅니다. 집들이 일본사람들처럼 아기자기합니다. 여기는 가구라자카 메인거리.. 이 메인거리 양쪽으로 골목들이 있구요. 그 골목들이 참 이쁩니다. 다만 왼쪽은 밤이되면 고급요정들이 많다고 합니다. (요정=술집) 다시 들어온 뒷골목.. 어느 식당의 우산꽂이.. 너무 귀엽네요. 근데.. 왜 이동네도 고양이는 한마리도 보이지 않을까요. 빵집 앞 마눌님.. 사실 이 빵집은 100년이 넘은 빵집으로.. 2일 후 다시 가구라자카를 찾았을 때.. 여기서 작은 빵을 하나 사서 먹었드랬죠.. 그건 나중에 소개..!! 주인장분이 참 좋습니다. 골목의 작은 카페.. 그리고 이름모를 신사.. 다른 신사에 비해 사람들도 없고 조용해서 구경삼아 들어가 봅니다. 골목을 지나다보니.. 한 ..
-
좌충우돌 배낭족부부의 도쿄 여행기 - 도쿄 뒷골목 여행의 정점 가구라자카 그리고 르코안베르놀멍 걸으멍/2013 도쿄 2013. 5. 2. 15:15
설레이는 여행지에서는 잠이 잘 안오죠..;; 그래서 일찍 일어나 호텔 조식을 먹고(커피도 한잔.. 전 이게 제일 좋아요) 부랴부랴 짐을 챙겨서 가구라자카로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탑니다. 가구라자카는 이다바시(이이다바시라고도 함)역에 내리면 됩니다. B3출구로 나오시면 모스버거가 있습니다. 모스버거 오른편이 바로 가구라자카이구요. 이 근처 특히 강변도 볼만 한 곳입니다. 지하철을 타니.. 제가 정말 좋아하는 배우, 와타나베 켄의 광고가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이렇게 늙고 싶다는 생각을 하도록 만드는 배우죠.. "내일의 기억" 추천드립니다. 지하철에 내리니 비가 옵니다. 가구라자카는 일본 여행안내책에도 나오지 않아..(무려 3권을 봤음에도) 무작정 걸어봅니다. 가구라자카에 대해 포스팅한 어느 블로거가 그러더군..
-
좌충우돌 배낭족 부부의 도쿄 여행기 - 도쿄타워놀멍 걸으멍/2013 도쿄 2013. 5. 2. 15:12
일본에 온 이유 중에 하나였던.. 아니죠.. 도쿄에 온 이유 중에 하나였던 도쿄 타워입니다. 일본 영화를 볼 때마다 꼭 한번은 가보고 싶었죠. 하지만 북적이는 사람들을 헤집고 다니기 싫어.. 숙소에서 무작정 도쿄타워(실제로는 도쿄타워의 뒷쪽)쪽으로 걸어가봅니다. 가는 길에 굉장히 무서워보이는 신사가 있던데.. 실제로 굉장히 유명한 신사라고 하네요.. (무서워서 사진도 못찍음..;;) 암튼.. 심바시 아타고마야 도큐인 호텔에서 걸어서 5분이면.. 아래 사진과 같은 도쿄타워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소 거리감은 있지만.. 충분히 아름답습니다. 도쿄타워를 보기 위한 팁을 드립니다. 심바시 아타고마야 도큐인 호텔에서 도쿄타워쪽으로 걷다보면.. 육교를 건너기 전에 모리빌당라는 곳이 있습니다. (도쿄에 모리타워라..
-
좌충우돌 배낭족 부부의 도쿄 여행기 - 오다이바 그리고 비너스포트놀멍 걸으멍/2013 도쿄 2013. 5. 2. 15:11
비너스포트는 대형 아울렛 쇼핑센터입니다. 바로 옆에 보이는 대관람차가 유명하지만.. 고소공포증이 있는 부부로 인해 패스~ 비너스 포트에서 일본의 첫 저녁을 먹기로 합니다. 입구는 루미나리에로 꾸며져 있구요. 대략 5~6층에 달하는 매우 큰 쇼핑센터입니다. 왼쪽은 일본 자동차 전시장이구요. 비너스포트 내부는 천장이 하늘처럼 꾸며져 있고.. 베니스를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실제로 보면 다소 허접합니다..;; (개인적으로 라스베가스 수준을 기대했건만..;;) 바로 요런식으로 꾸며져 있죠. 여기는 식당가..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던 장식들..;; 대형장식들은 꽤나 이쁘게 해놨습니다. 첫 저녁으로 결정한 야끼소바.. 한국에서도 야끼소바를 워낙 좋아하여.. 야끼소바가 맛이 없는 일식집은 일본식당으로 간주하지..
-
좌충우돌 배낭족 부부의 도쿄 여행기 - 오다이바 그리고 레인보우 브릿지놀멍 걸으멍/2013 도쿄 2013. 5. 2. 15:06
오다이바는 심바시역에서 무인열차인 유리카모메를 타고 가면 됩니다. 심바시역에서 왕복 쿠폰을 구매하셔도 되구요. 저희처럼 스이카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그냥 찍고 타시면 됩니다. 하지만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지상 모노레일인 유리카모메를 타고 도쿄 외곽을 거쳐 오다이바로 들어가봅니다. 심바시역에서 오다이바 첫역까지는 대략 15분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도쿄의 밤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죠. 저희는 후지타워를 거쳐 아쿠아시티에 내려봅니다. 바로 이 곳에서 레인보우 브릿지를 볼 수 있죠. 이것이 바로 후지타워.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북적이는 인파(공연이 있던 것 같습니다)로 후지타워는 패스를 하고 바로 레인보우 브릿지를 보러 갑니다. 아쿠아시티로 들어가는 입구.. 사람들이 많습니다. 드뎌 멀리에 도쿄의 상징인 ..
-
좌충우돌 배낭족 부부의 도쿄 여행기 - 일본의 중심 긴자를 가다놀멍 걸으멍/2013 도쿄 2013. 5. 2. 15:04
츠키지어시장에서 정문을 통해 쭉~ 걸어가다보면.. 긴자를 향해 걸어갈 수 있습니다. 원래 히가시교엔(천왕이 살고 있는 곳)으로 가려고 하였으나.. 도저히 피곤하여 히가시교엔은 패쓰를 한 채.. 긴자의 메인 거리와 뒷골목을 걸어봅니다. 그러나.. 이미 상당한 양을 걸었고, 츠키지 어시장의 인파를 헤쳐오다보니.. 피곤해져 사진은 그리 많지 않네요. 츠키지 시장을 나와 긴자거리로 가다보니.. 연말 연휴로 인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쇼핑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일본 그릇에 관심이 많은지라.. 일본 그릇가게를 잠시 들려봅니다. 정말 아기자기해서 몇개 구입을 하고 싶었으나.. 가격도 가격이지만, 깨질까봐 패스.. 이번 여행에서는 패스를 하는 것이 많네요.. 쩝..;; 시장을 빠져나와 긴자로 향할수록 사람들이 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