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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부산 여행놀멍 걸으멍/우리나라(+제주도) 2013. 5. 2. 15:36
용두산공원 부산타워에서 본 남포동과 영도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자갈치시장 청사포 아쿠아리움 부산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울 애인님 고향이 부산인지라, 장거리 연애를 하던 시절 부산을 수도없이 다니며 코레일 직원들 월급을 다 준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부산 여행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KTX로 인해 서울에서 부산까지 2시간 40분정도면 가뿐하게 갑니다. 동반석을 이용하면 저렴하게 갈수 있으니 여행에서 피로하지 않게 교통편은 편하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운전이 미숙해서 그런지 몰라도(서울 시내는 잘 돌아다닙니다) 부산에서 자가용운전은 좀 힘든 면이 있습니다. 공사하는 길도 많고, 표지판도 다소 헷갈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신호체계가 다른거 같기도 하구요). 대신 유명한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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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배낭족 부부의 도쿄 여행기 - 일본 여행의 끝 하네다공항놀멍 걸으멍/2013 도쿄 2013. 5. 2. 15:34
우에노역에서 선물거리 등을 사고.. 코인락커에서 가방을 찾아..들쳐매고.. 하마마츠쵸역에서 공항 모노레일로 환승을 해봅니다. 모노레일에서 보니.. 멀리 레인보우 브릿지와 오다이바가 보이네요.. 늘 그렇듯.. 여행에서 집으로 돌아갈 때의 아쉬움과 시원함이 동반된 저 표정..;; 남은 돈을 꺼내보니.. 환전해온 돈을 거의 다 썼네요.. 알뜰살뜰하게 여행을 다닌 것 같네요.. 도쿄의 작은 풍경들을 지나 하네다공항으로 향합니다. 이제와서 보니.. 참 작은 공항입니다.. 규모가 제주공항보다 작을 것 같네요.. 수속을 하고.. JAL항공의 기모노를 입은 직원분들과 사진도 찍어보구요.. 기내에서 저녁을 주기는 하겠지만.. 다소 배가 고파.. 먹을 것을 찾아 어슬렁거립니다. 3층으로 올라오니 넓은 테라스가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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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배낭족 부부의 도쿄 여행기 - 일본 설날에 아사쿠사를 가다놀멍 걸으멍/2013 도쿄 2013. 5. 2. 15:32
자.. 아사쿠사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우에노역에서 두코스면 올 수 있는터라 전혀 부담이 되지 않는 곳이죠.. 오늘은 1월 1일이라는 것을 제외한다면 말이죠.. 아사쿠사역을 나와서 도쿄 스카이트리쪽으로 걷다보니.. 사람들이 많았지만 그렇게 많다고 생각되는 정도는 아니였고.. 길거리에는 저렇게 인력거도 다니고.. 도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고 있는 도쿄 스카이트리입니다. 참고로.. 스카이트리 전망대는 1인당 약 3만원이라고 합니다. 입장료가.. 근데.. 바로 왼쪽 건물 전망대는 무료입니다. 그리고 스카이트리를 가까이서 볼 수 있죠.. 돈 내고 스카이트리에 올라갈 필요는 없다고 하네요.. 여기는 유람선을 타는 곳으로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원래 이렇게 유람선을 좋아하는지 모르겠지만.. 아마 1월 1일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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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배낭족 부부의 도쿄 여행기 - 우에노 공원 그리고 야메요코 시장의 덮밥놀멍 걸으멍/2013 도쿄 2013. 5. 2. 15:31
자.. 우에노에 도착을 합니다. 원래 여행 목적에서는 우에노 공원의 국립현대미술관을 들릴 예정이었죠. 그런데. 연휴로 인해 휴무라고 하길래.. 일정에서 과감히 삭제를 했는데.. 그 놈의 장어덮밥때문에 여기까지 올 줄이야.. 부부의 집념이.. 아주 대단합니다..!!! 불타오릅니다..!! 우에노역에 내리면.. 보이는 곳이 공원입구이며, 사진의 왼편이 야메요코시장입니다. 제 아버지가 젊었을 때.. 이곳을 누볐다고 하던데.. 지금은 한적한 공원인데..정말 넓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목적은 공원 안에 있다는 장어정식집!! 신년이다보니 일본 현지분들이 공원 내에 있는 절과 신사에 많이 오더군요.. 공원은 올림픽공원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공원구석에 숨겨져 있던 곳을 겨우 발견하고.. 마음에 기대를 하며 언덕을 올라갑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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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배낭족 부부의 도쿄 여행기 - 다시 가구라자카로..놀멍 걸으멍/2013 도쿄 2013. 5. 2. 15:30
다시 가구라자카로 온 이유.. 신주쿠와 시부야, 하라주쿠에서 완전히 사람들에게 치어서.. 가구라자카의 조용함이 그리웠습니다.. 그래서 한국으로 출국하는 날.. 오전을 가구라자카에서 보내기로 합니다. (그런데.. 이 날 대부분의 사진을 마눌님이 찍어서..;; 제가 원하는 사진이 별로 없어요!!) 보통 저희부부가 여행을 갈 때 각각 카메라를 챙겨갑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아이폰을 믿고 디카 하나는 집에 두고 왔는데.. 담부터는 하나 더 챙겨야 할 것 같네요.. 아이폰 밧데리가 생각보다 빨리 없어지네요..;; 이다바시역에서 올라오면 보이는 모스버거.. 모스버거 왼쪽에는 스타벅스가 있습니다. 가구라자카거리.. 연휴라 사람들도 차도.. 문을 연 가게도 별로 없습니다. 날씨는 참 좋네요.. 길가의 작은 식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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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배낭족 부부의 도쿄 여행기 - 신주쿠 그리고 심야식당을 기대했으나..놀멍 걸으멍/2013 도쿄 2013. 5. 2. 15:29
2012년 마지막 저녁.. 그리고 일본 여행의 마지막 저녁을 즐겨보고자 신주쿠로 향해 봅니다. 그 사람이 많은 신주쿠로 정한 이유는 바로 가부키쵸가 아닌 오모이데요코츠!! 즉 심야식당의 분위기를 기대하고 찾아갔습니다. 그 실패기를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 신주쿠역에 도착을 하니.. 한국어 표지판이 있어도 역이 워낙 넓고 출구가 많아 한참을 해맵니다.. 이 상태에서 우선 짜증이 났죠.. 그리고 갑자기 날씨까지 추워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이상합니다.. 왠 여자가 옷을 너무 야하게 입고 있던데.. 자세히 보니 남자.. 뭐.. 이런 분들이 참 많습니다. 추운 날씨에 사람들에게 물어물어..서쪽출구를 찾아 오모이데요코츠를 찾아갑니다. 오모이데요코츠는 작은 주점이나 야간식당들이 밀집된 골목으로 선술집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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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배낭족 부부의 도쿄 여행기 - 하라주쿠 그리고 오모테산도놀멍 걸으멍/2013 도쿄 2013. 5. 2. 15:28
하라주쿠 그리고 오모테산도는 정말 번화가 중 번화가이죠. 특히 명품샵으로 매우 유명한 거리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연휴를 많아 세일기간이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정말 많았던 곳이기도 합니다. 가와고에를 출발해봅니다.. 지하철역이 한산하죠.. 그리고 하라주쿠역에 내립니다. 음.. 홍대 분위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이 근처 요요기 공원으로 가보시길 바랍니다. (저희는 아쉽게도 못가봤네요) 오모테산도로 가기 위해 인파 속으로 섞여 봅니다. 정말 사람이 많았네요. 길거리에는 한국처럼 포장마차에서 타코야키나 케밥 등을 팔고 있구요. 귀여운 아가씨가 초컬릿 바나나를 팔기도 하구요. 오모테산도의 명품샵이 시작되는 곳이죠. 오른쪽은 샤넬이나 루이비통 등의 명품샵과 중고명품샵 등이 있구요. 왼쪽으로 오모테산도 힐스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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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배낭족 부부의 도쿄 여행기 - 가와고에 세번째 이야기놀멍 걸으멍/2013 도쿄 2013. 5. 2. 15:20
3부까지 오게 되네요.. 3부까지 오게 된 것은 순전히 고양이 때문입니다. 개를 키우고 있지만 고양이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고양이 인형가게를 그냥 지나가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들린 가와고에 고양이인형가게.. 복주머니 같이 생긴 것에 달려있는 작은 고양이 인형입니다. 우리나라돈으로 약 만원정도 하겠네요. 맘에 들었던 인형입니다. 요것도 참 일본틱하게 만들어 논 것 같습니다. 모빌처럼 생긴 고양이 인형.. 거의 장바구니에 넣었다가 다시 뺀 제품.. 일본 전통혼례 인형인데.. 나름 귀엽더군요.. 요건 정말 귀엽게 만들어 놓은 것 같습니다. 종이 점토로 만든 것 같던데.. 안에 램프가 들어 있습니다. 표정들이 진짜 고양이 표정 같습니다.. 뭔가 뚱한..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냥이인형.. 마치 2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