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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배낭족 부부의 유럽신혼여행기 - 스위스 인터라켄 그리고 메트로폴 호텔놀멍 걸으멍/2012 체코+스위스 2013. 5. 1. 17:31
드디어 인터라켄에 도착을 합니다. 인터라켄은 라우터브루넨과 그린데발트 그리고 융프라후로 가는 길목이라 사람들이 늘 붐비는 곳입니다. 마을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저희가 내린 인터라켄 동역과 반대편이 서역까지의 거리가 끝입니다. 그 사이는 2km정도 되는 것 같더군요. 도착하자마자 비가 많이 와서 길거리에 대한 사진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앙증맞은 마을이구요. 양쪽 길가에는 레스토랑과 명품시계 등을 파는 곳이 상당히 많습니다. 한국인 직원들도 정말 많구요. 궁금한 것이 있으면 이분들에게 물어보면 좋습니다. 인터라켄 동역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우선 대형슈퍼마켓 체인이 미그로(Migros)에 가서 간단히 먹을 것 등을 삽니다. 다행히 우비를 준비해와서 옷은 젖지 않고 마을을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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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배낭족 부부의 유럽신혼여행기 - 스위스. 루체른에서 인터라켄으로놀멍 걸으멍/2012 체코+스위스 2013. 5. 1. 17:29
루체른에서 인터라켄으로 가는 길을 그냥 생~으로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루체른에서 인터라켄으로 가는 기차는 자유석으로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습니다. 근데.. 좌측이냐 우측이냐에 따라 보이는 광경이 달라집니다. 그러니 좌측에 앉으신다면 앞으로 보게 될 풍경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스위스 전체가 그렇지만.. 루체른에서 인터라켄으로 가는 길의 풍경은 이 곳 사람들에게도 유명한다고 하니 한번 같이 보시죠.. 인터라켄으로 가는 기차입니다. 파랑색이 산뜻하구요. 깔끔하고 깨끗합니다. 스위스에서는 얼마하지 않는 에비앙을 한병 사고.. 인터라켄에 대해 공부를 하는 제 모습입니다. 기차가 달리기 시작한 지 얼마 안되어 나타나는 호수와 풍경들.. 창가의 얼룩으로 인해 깨끗하지는 않지만.. 그 모습만큼은 아름답습니다.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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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배낭족 부부의 유럽신혼여행기 - 스위스 그리고 루체른놀멍 걸으멍/2012 체코+스위스 2013. 5. 1. 17:24
스위스 바젤에 도착해 바로 루체른으로 떠나봅니다. 솔직히 바젤도 보고 싶기는 하였으나, 루체른에서 볼 곳들이 많아 시간 상의 압박으로 인해 바로 루체른으로 향합니다. 스위스의 모습을 바로 코 앞에서 보니 하이디가 나타날 것 같습니다. 동네 창고같은 곳도 꽤나 예술틱하게 꾸며논 것 같네요..^^ 먹구름이 나타나자 다소 근심에 빠지기는 하였으나 날씨는 참 좋았습니다.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으나, 이 곳에서 하이킹을 하는 사람들이 줄지어 걷는 것을 참 많이 보게 됩니다. 스위스 시골도시 풍경 루체른에 도착을 하니 화장실이 가고 싶어집니다. 근데 유료~! 무려 한화로 3천원입니다. 이건 남성용이라는 뜻. 소변이 3천원, 대변과 샤워는 가격이 점점 올라갑니다. 표도 따로 구입을 하여야 합니다. 스위스에 도착을 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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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여행 총평~ 간단하게~!!놀멍 걸으멍/2012 체코+스위스 2013. 5. 1. 17:23
우선~! 아쉬운 점.. 네델란드 항공 문제로 인해 체스키 크롬로프를 가지 못한 점..!! 이 것은 정말 아쉬운 점입니다. 유럽 대학생 여행지 1순위인 체스키 크롬로프를 가지 못한 것은 나중에 체코를 또다시 오기 위한 핑계로 남겨두려고 합니다. 1. 여행경비 - 프라하에서는 2일동안 여행경비로 20만원(2인) 가량 밖에 쓰지를 않았습니다(쇼핑제외 / 쇼핑 20여만원;;). 2인 2일 교통편과 테스코에서 물과 과일, 빵 등을 산 것, 식당에서 밥값과 여행지 관람료 등 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물론 일정 문제로 공연(체코의 유명한 째즈)과 인형극을 보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네요. 공연 등을 추가로 하거나, 체스키 크롬로프 등으로 가시려면 경비를 좀 더 잡으셔야 합니다. 물론 신혼의 분위기를 낸다는 조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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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배낭족 부부의 유럽신혼여행기 - 프라하 그리고 시티 나이트 라인놀멍 걸으멍/2012 체코+스위스 2013. 5. 1. 17:22
아름답던 프라하의 모습을 뒤로하고 스위스로 가기 위해 프라하 중앙역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한참을 떨어지지 않던 프라하의 중앙역입니다. 프라하는 역도 프라하의 멋이 담겨 있습니다. 저희가 스위스로 타고 갈 기차티켓입니다. 시간을 줄이기 위해 프라하에서 저녁에 출발하여 스위스 바젤에 아침에 도착하는 야간기차를 타기로 합니다. 4~6인용 쿠셋은 아무래도 힘들고 위험할 것 같아 2등석인 2인 침대칸으로 예약을 해봅니다. 열차는 좀 오래되기는 했지만 베를린에서 출발하여 프라하를 거쳐 스위스로 넘어가는 City night line 기차를 타기로 합니다. 자~! 기차를 탈 때.. 어려운 말들이 참 많습니다.. 저희도 아마 여기서 가장 헤맸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들이대면 통합니다. 이 곳에서 어느 프라하 주민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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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배낭족 부부의 유럽신혼여행기 - 프라하 존 레논의 벽 & 구시가지놀멍 걸으멍/2012 체코+스위스 2013. 5. 1. 17:19
프라하성에서 나와 프라하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즐겨보기로 합니다. 그동안 맛집을 알아두기만 했지 늘 그 옆가게.. 혹은 그 뒷가게만 다녔었는데요..;; 역시 마지막에는 정확하게 가게를 발견합니다^^ 바로 이름도 어려운 "추크르카발리모나다"입니다~! 원래는 우 말테스스키흐 리티르주라는 체코음식을 먹으러 가려했지만 아직 문을 열지 않아 차선으로 선택을 한 곳입니다. 추크르카발리모나다라는 말은 체코말로 가위 바위 보라는 말이라고 하네요. 이 곳은 카페와 레스토랑이 합쳐진 곳으로 간단한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인테리어도 아주 깔끔합니다~^^ 어제의 체코맥주와는 다른 오늘은 체코의 또다른 대표맥주 "필스너 우르겔"을 마셔봅니다.. 대낮부터 말이죠..;; 맥주가 나오고 한참 뒤에 식사가 나오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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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배낭족 부부의 유럽신혼여행기 - 프라하성놀멍 걸으멍/2012 체코+스위스 2013. 5. 1. 17:18
성비투스성당을 나오면 바로 제3정원으로 이어집니다. "용을 죽이는 성 조지" 청동상으로 14세기에 만들어지기는 했지만.. 이건 복제품이구요..;; 진품은 프라하성박물관에 있습니다. 자~! 이제 그래이트타워를 설명드립니다. 프라하성에 갔을 때, 보통 페키지단체여행자분들이 많이 놓친다는 그래이트타워 전망대(?)입니다. 사진 제일 위의 초록색 지붕이 있는 곳이 그래이트타워로 비가 올 때는 올라가지 못하는 곳입니다. 저희는 찾지를 못해서 못갈 뻔 하다가 우연한 호기심에 발견을 하게 된 곳이죠. 아마 여기를 못갔으면 상당히 후회를 할 뻔 했습니다. 밑에서 찍은 그래이트타워입니다. 높이가 96미터라고 하니 상당히 높죠..;; 네~ 맞습니다. 여길 올라가야 합니다. 위의 사진 오른편 밑이 그래이트타워로 올라가는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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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배낭족 부부의 유럽신혼여행기 - 안델스호텔 그리고 성비투스 대성당놀멍 걸으멍/2012 체코+스위스 2013. 5. 1. 17:17
프라하의 야경을 즐기고 부드러운 프라하의 맥주에 취해 새로운 곳에서의 첫 밤을 보냅니다. 그리고 프라하성을 보기 전 배를 채우기 위해 호텔 레스토랑으로 향합니다. 이전에도 이야기를 했지만 안델스호텔의 조식은 한국에서도 유명합니다. 그래서 소개를 안해드릴 수 없죠~! ^^ 유럽여행을 가 본 분은 알것입니다. 쌀밥과 된장국의 그리움을 말이죠.. 안델스호텔은 아시아 관광객을 위해 친절하게도 쌀밥과 된장국(미소)을 준비해두었습니다. 물론 한국의 맛을 기대하기는 무리이지만, 이정도의 서비스를 생각하는 호텔이면 합격입니다~^^ 프라하는 과일가격이 싼 편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조식뷔페에도 과일이 상당히 많습니다. 계란 스크램블과 너겟, 과일 등등 빵과 베이컨, 소시지 등 아침부터 부지런히 먹기 시작합니다. 데코레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