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멍 걸으멍/우리나라(+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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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서울 남산 나들이놀멍 걸으멍/우리나라(+제주도) 2013. 5. 2. 15:40
서울에 올라온지 벌써 3년.. 하지만 그동안 남산은 한번도 올라가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울 애인님을 들쳐매고 등산을 가보았습니다^^ 명동에서 걸어서 올라가는 코스를 선택을 하였구요. 올라갈 때는 걸어서, 내려올 때는 남산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보았습니다. 그동안 운동을 하지 않았던 관계로;; 1시간 남짓한 등산로에서도 숨을 헉헉거리며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보니 남산도 꽤나 운치가 있는 산이었습니다. 올라가는 중간중간 나무숲도 멋있었구요.. 명동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경치 또한 색다른 서울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상에 올라가니.. 무한도전 단골촬영지인 팔각정 앞에서는 DJ DOC와 한민관씨가 방송 촬영도 하고 있었구요(무슨 케이블방송에서 여행프로그램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사랑의 자물쇠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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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올림픽공원 봄꽃 여행놀멍 걸으멍/우리나라(+제주도) 2013. 5. 2. 15:39
여행은 아니네요..;; 직장이 올림픽공원 안에 있으니..;; 하지만 올림픽공원이 일반적으로 저평가되어 있는 것 같은 아쉬움에 올림픽공원의 봄꽃을 소개해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서울에서 여러 공원들을 가보았지만 올림픽공원만한 곳이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우선 교통이 편하고.. 주변에 맛집들도 많고.. 넓은 잔디밭과 산책하기 좋은 공원길.. 야외 미술품 전시.. 몽촌토성의 트레킹길.. 올림픽공원을 휘감는 하천의 벗꽃길.. 등등.. 올림픽공원에서 즐길 거리는 아주 많은데.. 오히려 서울사람들은 그리 즐기고 있는 것 같지 않아 아쉽네요. 이번 주말 아이들의 손을 잡고.. 애인의 손을 잡고.. 편한 신발을 신고 올림픽공원 산책이 어떨까요..? 근처 빵집이나 도시락 집에서 간단한 도시락이나 샌드위치를 사고.. 편의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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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구여행 - 영천 시안미술관놀멍 걸으멍/우리나라(+제주도) 2013. 5. 2. 15:38
대구경북권 여행입니다. 대구에서 약 7~8년간 대학과 대학원을 다니면서 지냈었기 때문에 이래저래 구경을 많이 해보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대구경북권 여행을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1박 2일에서 강호동씨가 대구여행보다 양준혁선수집 촬영에 더 비중을 둔 이유가 아마 대구에는 그닥 볼곳들이 많지 않아서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곳곳에 괜찮은 곳들은 많습니다. 팔공산의 아기자기한 다원들이나, 비슬산의 참꽃축제나 자연휴양림, 두류공원이나 우방타워랜드(지금은 이름이 바뀐걸로 알고 있습니다), 수성못이나 동성로거리, 의류의 도시에 걸맞은 패션아울렛매장들도 많구요. 하지만 아무래도 다른 지역에 비해서는 그닥 관광지가 많은 편은 아닙니다. 맛집도 따로국밥이나(이건 개인적으로 강추입니다, 특히 앞산에 있는 식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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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제주도 여행 -중문 카페 물고기놀멍 걸으멍/우리나라(+제주도) 2013. 5. 2. 15:37
환상의 섬 제주의 운치있는 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카페는 유명한 감독님인 장선우감독님이 부인분과 함께 운영하시는 곳입니다. 울 애인님과 가족들과 함께 찾아갔다가 장선우감독님도 뵐 수 있었지만 사진은 찍지 못하였네요. 워낙 장선우감독님 표정이 좀 무서워서요. 근데 실제로는 정말 친근하세요. 사모님도 너무 미인이시고 (커피맛도 좋았답니다)^^ 제주도에 여행을 가셔서 놓치는 곳 중에 한 곳에 이 카페가 위치했습니다. 음.. 제주도 서귀포시 예례동(사투리로는 열리라고 합니다) 바닷가 앞에 초가집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입니다. 현대식의 화려한 카페도 좋지만, 제주도의 전통적인 초가집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이고, 초가집을 둘러싼 담쟁이들과 카페안에서 바라보는 바닷가의 경치(소나무 한그루가 아주 멋있게 서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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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부산 여행놀멍 걸으멍/우리나라(+제주도) 2013. 5. 2. 15:36
용두산공원 부산타워에서 본 남포동과 영도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자갈치시장 청사포 아쿠아리움 부산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울 애인님 고향이 부산인지라, 장거리 연애를 하던 시절 부산을 수도없이 다니며 코레일 직원들 월급을 다 준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부산 여행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KTX로 인해 서울에서 부산까지 2시간 40분정도면 가뿐하게 갑니다. 동반석을 이용하면 저렴하게 갈수 있으니 여행에서 피로하지 않게 교통편은 편하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운전이 미숙해서 그런지 몰라도(서울 시내는 잘 돌아다닙니다) 부산에서 자가용운전은 좀 힘든 면이 있습니다. 공사하는 길도 많고, 표지판도 다소 헷갈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신호체계가 다른거 같기도 하구요). 대신 유명한 관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