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k의 네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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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부부의 상하이 여행기 - 예원 그리고 안다즈호텔놀멍 걸으멍/2015 상하이 2015. 4. 3. 21:11
출처는 함께 여행을 간 제 마눌님의 '삶은 여행'이라는 블로그 http://blog.daum.net/flowflowflow 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호텔 객실에서 본 상하이 시내의 모습입니다. 이날은 신톈지에 있는 안다즈 호텔로 체크인을 해야하기 때문에 오전에 예원을 보러 일찍 출발했습니다. 어제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시장같이 보이는 골목이 있어 구경을 가고 싶었지만 인적이 드물어 가지 않았는데 아침에 보니 보통의 골목길이네요. 미용실도 보이고요. 만두가게에서 아침을 먹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위위안은 호텔에서 가까워서 걸어서 가봤습니다. 가는 길에 사찰이 있었는데 론플에서 소개된 비구니 사찰인가..긴가민가 합니다. 위위안으로 가는 길을 알려주는 이정표를 찾았습니다. 알려주는 대로 길을 따라가면 큰 대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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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부부의 상하기 여행기 - 로스트해븐, 더 재즈바놀멍 걸으멍/2015 상하이 2015. 4. 3. 21:09
출처는 함께 여행을 간 제 마눌님의 '삶은 여행'이라는 블로그 http://blog.daum.net/flowflowflow 입니다. 론플에서 추천하는 로스트 해븐을 찾아갔습니다. 로스트 해븐은 윈난 요리 전문점으로 트립어드바이저에도 상위에 랭킹 되어있습니다. 주로 외국인을 상대하는 곳이라 그런지 종업원들이 영어를 잘 구사했습니다. 책자에는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좋다고 했는데 저녁시간이 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만석입니다. 일본인, 서양 사람이 많았습니다. 론플에서 $$$은 겁나 비싸다는 의미인데 그래서인지 종업원이 냅킨을 손수 무릎에다 깔아주네요.. 과한 친절이 약간은 부담스러웠습니다;; 목이 말라 수박쥬스를 시켰습니다. 컵에 꽂은 장식이 아찔하네요. 뭘로 잘랐나? 밥공기를 대고 자른건가요?;; 영어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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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부부의 상하이 여행기 - 상하이 도착 그리고 와이탄놀멍 걸으멍/2015 상하이 2015. 4. 3. 21:05
출처는 함께 여행을 간 제 마눌님의 '삶은 여행'이라는 블로그 http://blog.daum.net/flowflowflow 입니다. 11시 45분 출발이라 넉넉하게 도착했는데도 연휴라 그런지 인산인해였습니다. 별지 비자의 여권번호와 새로 발급받은 여권번호가 달라서 하마터면 비행기를 못 탈 뻔했네요;; 혹시나 해서 준비한 갱신 전 여권 사본을 챙겼는데, 그게 있어 망정이지 정말 그대로 컴백홈 할 뻔했습니다 중국은 비자가 필요한 나라이기 때문에 미리 비자를 준비해야 하는데, 개별비자와 그룹 비자가 있습니다. 그룹 비자는 2인 이상이면 가능하고 여행사에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비자 fee(?)가 개인 비자에 비해 저렴하지만 절차가 쪼금 복잡한데 원본과 사본을 모두 준비하여 출국 수속 시에 별지 비자 사본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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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부부의 상하이 여행기 - 씨트립에서 호텔 예약놀멍 걸으멍/2015 상하이 2015. 4. 3. 21:03
출처는 함께 여행을 간 제 마눌님의 '삶은 여행'이라는 블로그 http://blog.daum.net/flowflowflow 입니다. 현지 호텔 예약 할 때는 늘 Booking.com을 이용했는데, 론플에서도 추천하고 상하이 여행을 다녀온 지인이 씨트립이 괜찮다고 하여 이번 상하이 여행의 숙소는 씨트립으로 예약을 해봤습니다. 최대 장점은 부킹닷컴 보다 예약가가 쌉니다. 참고로 Magnificent International Hotel의 경우 같은 룸 컨디션인데 부킹닷컴은 약 6만원 중반대이고 씨트립에서는 4만원대였습니다. 예약한 다른 호텔인 Andaz의 경우에 크게 차이는 나지 않았지만 몇몇의 호텔을 비교할 때 확실히 금액 면에서는 씨트립이 낫습니다. 또한 중국 내 호텔 전문 업체라 등록된 호텔 수가 부킹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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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2015 상하이 여행기 - 시작합니다.놀멍 걸으멍/2015 상하이 2015. 4. 3. 11:14
그동안 밀려있던 터키 여행기가 아마 이번주면 끝날 것 같아.. 상하이 여행기도 바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상하이여행은 2015년 1월 1일~4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한 해의 시작을 여행으로 시작하는 기분좋은 순간이었죠. 상하이 여행기는 앞부분은 마눌님이 직접 자신의 블로그에 작성해둔 것이 있어 그대로 따왔습니다. 아마 2일차 후반부부터 제가 직접 이어받아 써보려고 합니다. 출처는 '삶은 여행'이라는 블로그 http://blog.daum.net/flowflowflow 입니다. 이제 시작합니다. 아래의 일정은 처음에 세웠던 일정이구요. 실제는 이와 달랐습니다. 이번 상하이 여행은 정말 질리게 많이 걸었던 여행이구요. 대중교통은 지하철밖에 이용하지 않았던 것 같네요. 걷는 것을 좋아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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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부부의 터키여행기 - 트라브존 함시요리와 보즈테페 언덕놀멍 걸으멍/2014 터키 2015. 4. 2. 22:00
수멜라 수도원에서 내려와 트라브존 함시요리의 최고 맛집이라는 'Murat'을 찾았습니다. 위치는 울루소이 사무실에서 걸어서 1분거리에 있습니다. 작은 가게이지만 가게 앞에 사람들이 많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가게 앞으로 가니 고소한 생선구이 냄새.. 아니 향기가 납니다.. 아저씨들이 열심히 생선을 굽고 있습니다. 온갖 종류의 생선들을요. 밀려드는 주문에 주방이 정신없습니다. 종류별로 사진도 있구요.. 코카콜라가 이곳에서도 힘을 발휘하네요. 식당은 작은 편입니다. 야외에 테이블이 두어개있고, 1층 안에 두어개의 테이블. 2층에도 몇개의 테이블.. 지하에 몇개의 테이블이 전부입니다. 테이블 회전은 빠른 편이네요. 메뉴판에도 함시가 딱!!! 저희는 함시와 고등어구이를 주문해봅니다. 설마 비리지는 않을까 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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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부부의 터키 배낭여행기 - 트라브존 수멜라 수도원놀멍 걸으멍/2014 터키 2015. 4. 2. 21:36
아침의 흑해를 보고.. Fengo 호텔의 형편없는 조식에 분노를 표하며 짐을 꾸리고 나와 수멜라 수도원을 가기 위해 메이단공원으로 나왔습니다. 수멜라 수도원은 트라브존에서 약 40km 떨어진 곳으로 버스가 있기는 하지만 택시로 이동하기는 어렵고(비싸고;;) 투어회사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메이단공원에는 울루소이라는 투어버스 회사가 있습니다. 시간이 좀 남는 관계로 울루소이 투어 사무실에 짐을 맡겨놓고 트라브존 바자르가 있다고 해서 길을 나서 봅니다. 근데 이스탄불의 그랜드바자르같은 곳은 아니구요. 그냥 여러 상점들이 모여있는 곳이네요. 평일이라 한적합니다. 그러나 동양사람이 극히 드문 곳이라 다들 쳐다보네요..;; 어느 식료품 상점에 들어가 구경을 해봅니다. 터키의 주전부리들도 있구요. 고기도 부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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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부부의 터키 배낭여행기 - 트라브존 1편놀멍 걸으멍/2014 터키 2015. 3. 31. 21:55
저녁 비행기를 타고 숙소에 도착을 하니 밤이라 흑해는 커녕 잠을 자기 바빴습니다. 호텔은 트라브존 공항에서 차로 10분거리의 호텔이었는데 사진빨에 속았네요. 대부분 메이단 공원의 호텔을 이용하던데 흑해와 가까이 있는 호텔을 잡느라 선택한 호텔이 정말 형편없었습니다. 암튼.. 아침에 일어나 조식을 먹기전 흑해를 보러 호텔 앞 바다를 향했습니다. 지금 보이는 바다가 흑해입니다. 색깔은 약간 검은 듯합니다. 제주바다를 보며 20년을 살아왔는데 흑해는 느낌이 다소 우울한 듯.. 처연한 듯한 느낌입니다. 이스탄불의 바다보다는 확실히 검은 듯합니다. 찻길을 따라 걸어가며 바닷가로 가는 길을 찾아봅니다. 모든 길은 다 바다로 통한다는 제주 어른들의 말처럼 이 곳도 골목길들은 다 바다로 통합니다. 이쁘게 꾸며진 집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