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k의 네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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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부다페스트 Boscolo hotel & New York cafe(뉴욕카페)놀멍 걸으멍/2016 부다페스트 + 비엔나 2017. 11. 10. 15:38
2016년 겨울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묵었던 보스콜로(Boscolo) 호텔과 호텔 안에 위치한 뉴욕카페(New York cafe)를 소개합니다. 뉴욕카페가 있는 보스콜로 호텔의 정식 이름은 보스콜로 부다페스트, 오토그래프 콜렉션 호텔(Boscolo Budafest, Autograph Collection Hotel)입니다(비슷한 이름의 호텔이 있으니 헷갈리지 마시길). 부다페스트 지하철 Blaha Lujza ter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있으며, 19세기에 지어진 아름다운 호텔로(이전에는 뉴욕 보험회사의 건물이었다고 하네요) 지하철역에서 올라와 거리를 보면 아! 저기구나라고 알 수 있습니다. 호텔 외관이 상당히 화려하죠(최근 여행을 다니며 귀차니즘이 발동하여 폰으로만 사진을 찍기에 구린 화질은 이해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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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 벳부 숙소 : 노가미 혼칸놀멍 걸으멍/2016 후쿠오카 2017. 11. 10. 10:46
부모님을 모시고 2박 3일 후쿠오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1박은 뱃부에서 머물며 온천을 하고, 1박은 후쿠오카 시내에 머물며 여행을 했죠. 첫 날을 보냈던 벳부의 숙소 노가미 혼칸을 소개합니다. 마음같아서야 일본 전통 온천료칸에서 머물고 싶었지만 아시다시피 워낙 가격대가 높게 형성되어 있기에 저렴한 요금으로 일본 온천료칸과 일본식 아침식사의 맛을 아주 살짝 볼 수 있는 곳을 고르고 골랐습니다. 그 숙소가 바로 노가미 혼칸이었죠. 이용자 평가와 후기가 나름 괜찮았습니다. 노가미 혼칸은 벳부역이나 기타하마 버스터미널에서 도보 10분 이내로 갈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벳부 시내에 위치해있어 시장과 편의점, 쇼핑몰, 괜찮은 식당도 주변에 있고, 지옥온천이나 유노하나 재배지를 갈 때도 편합니다. 방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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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구입할 수 있는 멀미약 Gravol놀멍 걸으멍/2017 캐나다(밴쿠버+록키산맥) 2017. 11. 7. 16:30
평소 멀미가 심하지 않는데 캐나다 여행 중 멀미가 심해 어지러움과 구토를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캐나다 캘거리공항에서 밴쿠버공항으로 돌아올 때 멀미가 심했는데 캘거리공항의 대합실(탑승구 앞)이 조립식 건물로 되어 있어 진동이 심한 편이었습니다. 가뜩이나 장거리여행으로 몸이 피곤한 상태에서 2시간 가량을 진동에 시달리다보니 멀미가 점점 심해졌습니다. 약국을 찾아봤지만 탑승구 근처에 약국이 없어 비행기를 타기 전 승무원에게 이야기를 하니 오늘 소개할 멀미약을 주었습니다. 바로 Gravol이라는 약입니다. 멀미증상이 심하다고 하니 2알을 먹으라고 하여 복용했는데 너무 효과가 좋아 사진으로 찍어서 구입을 하리라 마음을 먹었죠. 단점은 비싼 가격과 졸음이 쏟아진다는 것이죠(나중에 한국으로 돌아올 때도 멀미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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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비엔나 카페 Aida놀멍 걸으멍/2015 오스트리아 2017. 11. 7. 11:39
오스트리아 비엔나(wien)에는 카페투어만을 위해 하루 정도의 일정을 뺄 정도로 유서가 깊고 유명한 카페가 많습니다.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케이크인 자허 토르테(sacher torte)로 유명한 cafe sacher (자허), 히틀러와 프로이드의 단골카페로 유명한 cafe central(첸트랄), 비엔나 시청의 환상적인 야경(특히 크리스마스마켓이나 12월 31일~1월 1일에 열리는 silverster)을 볼 수 있는 cafe landtmann(란트만), 슈테판 성당 근처의 cafe demel(데멜)와 189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cafe museum(뮤지엄)은 비엔나 5대카페로 알려져 있죠. (저는 cafe sacher는 못 갔어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유명한 카페에 앉아 비엔나커피로 알려져있는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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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여행 어느 지역에 숙소를 잡으면 좋을까?놀멍 걸으멍/2017 캐나다(밴쿠버+록키산맥) 2017. 11. 3. 17:13
누가보면 밴쿠버에서 사는 사람인 줄 알겠으나;; 5일간 3곳의 호텔을 짐을 들쳐메고 전전하며 밴쿠버를 돌아다녔던 경험을 그냥 적어봅니다. 제가 묵었던 호텔은 나중에 소개드릴께요. 왜 이 글을 적느냐면 밴쿠버가 안전하다는 말만 들었는데 실제 가보니 대낮에 남자인 저도 꽤 무서운 동네가 있더라구요. 일단 구글맵의 도움을 받아 간단히 밴쿠버를 살펴보면.. 밴쿠버에서 뻔질나게 돌아다닐 곳은 제가 빨간 줄을 그어논 Robson st 그리고 Robson St의 끝인 스탠리파크 근처의 Denman St와 Burrard St, Howe St 정도일 것입니다. 아마 Robson st를 왕복하는 5번 버스를 계속 타게 될 것입니다. 하하. 제가 돌아다녀본 경험 상 위 지도에 그려놓은 4곳의 파란 원 주위에 숙소를 잡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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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록키산맥 여행 렌트카 및 운전 정보놀멍 걸으멍/2017 캐나다(밴쿠버+록키산맥) 2017. 11. 3. 16:12
그동안 외국 여행을 다니며 렌트카 여행을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기차여행을 좋아해 주로 기차나 버스를 이용하며 만족했고, 외국에서 운전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 렌트카 여행을 늘 미뤄두기만 했습니다. 캐나다 록키산맥은 대중교통만으로 여행하기에는 너무 불편하다는 말을 듣고 두려움을 안고 렌트카 여행을 결정했습니다. 외국에서 처음 자동차 렌트를 하는 것이라 비싸더라도 유명한 업체를 고르려 고심한 후 선택한 곳이 허츠(Hertz) 렌트카입니다. 한국에서 예약이 가능하고, 한국에서 회원가입 시 추가 가입료를 내지 않아도 골드회원으로 등록이 가능하다고 해 허츠를 선택했습니다. 가을 록키산맥은 승용차로 여행이 가능하다하지만 제가 운전을 해본 결과 오르막과 내리막이 많아 SUV가 좋을 것 같네요. 겨울에는 무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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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페이 마사지 소개 - 천리행놀멍 걸으멍/2017 타이페이 2017. 11. 3. 14:46
대만 타이페이 여행에서 마사지를 빼놓을 수 없죠. 검색을 하다가 타이페이에서 마사지로 유명한 천리행을 알게 되어 예약을 했습니다. http://www.1000m.com.tw/ JJ택시를 예약하여 일명 예스진지투어를 끝내고 기사님께 호텔로 돌아가지 말고 천리행으로 가달라고 했습니다(그래서 위치를 잘 모르겠어요). 천리행은 타이페이의 마사지를 하는 곳들보다 가격이 조금 비싼 편입니다. 전신마사지가 1시간에 45,000원정도로 한국에 비해 크게 싼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직원들이 많아 예약이 편하구요. 시설이 깔끔하고 깨끗합니다. 한국에서도 유명한 곳이라 한국분들도 많더군요. 천리행에 도착을 하여 예약을 확인하고 로비에 앉아있으니 따뜻한 차를 한 잔 가져다줍니다. 그리고 마사지 받는 곳으로 이동하여 한 시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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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페이 맛집 키키레스토랑, 우라훠궈 소개놀멍 걸으멍/2017 타이페이 2017. 11. 3. 14:33
타이페이에 가면 꼭 들리게 되는 맛집들이 있죠. 딘타이펑, 키키레스토랑, 마라훠궈 등등 한국에서도 유명한 식당이 있습니다. 이 중 키키레스토랑과 훠궈 맛집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키키레스토랑은 한국에서도 유명한 중국배우 서기가 운영하는 식당입니다. 타이페이 시내에 몇 개의 지점이 있죠. 이전 타이페이 여행을 할 때 FuXing점에서 식사를 하며 매우 만족했었습니다. 키키에 가보면 대부분 같은 메뉴를 먹고 있어요. 계란두부튀김, 부추볶음, 크림새우, 볶음밥이죠. 거기에 금메달맥주를 더하면 괜찮은 식사가 되죠. 이번 여행에서는 부모님도 모시고 가니 본점에서 먹어보자 하여 YanJi점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사람들이 많으니 http://www.kiki1991.com 예약을 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키키레..